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보타닉파크호텔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12로 10
회사의 사내복지제도 중 하나인 호텔/콘도 예약제도를 사용하면 마곡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 1박에 1만원대… ^^ 집에 마곡이라 굳이 같은 동네 호텔에서 1박을 할 이유는 없지만 비용이 2만원이 안 되는 경우에는 5인 가족 서울식물원 입장권 가격과 비슷하기 때문에 못 갈 것도 없습니다. ^^
마곡나루역에서 서울식물원으로 가는 길 왼쪽에 약간 구부러진 형태의 건물이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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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규모가 큰 편이 아니어서 로비는 그리 넓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프론트 직원분들이 친절하십니다.
간단하게 체크인하면 위와 같이 객실 키 2개를 줍니다. 재질이 나무 질감인게 특이하네요.
1층 이외의 층으로 이동할 때는 키를 키패드에 가져가야 층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복도 양쪽에 객실이 있습니다. 한쪽은 오스템임플란트 건물뷰, 다른 한쪽은 보타닉파크뷰입니다.
회사 복지용이라 기본룸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원래는 오스템임플란트뷰 객실인데 평일에 방이 여유로울 경우 파크뷰로 부탁하면 변경해줍니다. 주말의 경우 3만원을 추가해야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객실 구성품은 다른 호텔과 다르지 않습니다. 실내가운은 키가 183cm인 저에게는 조금 작았습니다.2인 기준으로 물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프리마~냉장고는 생수 2병만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제공됩니다.냉장고는 생수 2병만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제공됩니다.비데는 없어요.샴푸와 린스는 벽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호텔 숙박시 일회용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는 분들은 실망하실 것입니다…트윈베드와 작은 테이블 및 2인용 소파가 모두 심플한 방입니다.침대 옆 블라인드를 올리면 욕실과 화장실이 보입니다. 게다가 블라인드는 욕실 바깥쪽에서 조절이 가능했는데 이렇게 설계한 깊은 의미가 있겠죠?사실 서울식물원 야외공원은 거의 매일 보는 곳이기 때문에 파크뷰라고 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근데 예상외로 탁 트인 느낌이 좋아요. ^^b근데 예상외로 탁 트인 느낌이 좋아요. ^^b로비 엘리베이터 룸 입구에 로봇이 있는데 얘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배달해주는 로봇이에요.티비 밑에 있는 QR코드로 편의점에서 과자를 주문해봤어요.10분 정도면 로봇이 문 앞에 도착해 객실 전화로 도착을 알려줍니다.객실 문 밑에 방음용 문틈 방지 패드가 붙어 있는데, 이것이 없는 객실도 있습니다. 이것이 없는 객실은 방음에 취약…-_-;;운동 좋아하시는 분은 숙박기간동안 피트니스 이용 가능하며 주차 1대 무료입니다. 건물 1층과 15층에 각각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가격이 호텔이래요. 길 건너 5분 거리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있습니다.#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보타닉파크 #회사복지제도에서_1만원대로 이용할수있으면 너무좋지만 #20만원주고 예약하고싶지는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