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러브 메쉬 슬링 아기띠

언제 크냐, 복주야. 이것저것 키워도 아직 3개월인 복주. 무럭무럭 커서 팔로 안기기 힘든데 아직 안기에는 너무 어리고, 중고로 산 오렌지 슬링은 사용하기에 불편해 신생아 안기 슬링으로 워라브 슬링을 사용해보기로 했다.신생아 재우기에 많이 거론되는 슬링 아기띠 왈라브. 그중 왈라브 메쉬 슬링이다.이런 모습을 꽉 껴안으면 돼.하지만 복주는 좀 덩치가 큰 3개월이라 저런 모습이 안 나올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다.새로 나온 실버 컬러.나는 핑크랑 실버가 좋더라.자주 사용하는 것은 때가 빠지지 않는 회색!설명서가 들어있는데, 뭐예요, 그 모델 아줌마 머리는 왜 이렇게 힙해??아니 ㅋㅋㅋㅋㅋㅋ설명서에도 저 머리야ㅋㅋㅋㅋ눈빛도 머리도 너무 도전적인거 아냐??ㅋㅋㅋ 자꾸 저 얼굴이 빙빙 돈다.왈라브 메쉬 슬링을 묶는 방법은 이렇습니다.아니 ㅋㅋㅋㅋㅋㅋ설명서에도 저 머리야ㅋㅋㅋㅋ눈빛도 머리도 너무 도전적인거 아냐??ㅋㅋㅋ 자꾸 저 얼굴이 빙빙 돈다.왈라브 메쉬 슬링을 묶는 방법은 이렇습니다.오렌지 슬링에 비해 매우 가볍고, 벨크로로 조정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왈러브 메쉬 슬링 착용법> 슬링 뒤 벨크로를 조절하여 1~4단계 사이즈 중 자신이 가장 편한 사이즈를 찾아 고정하면 된다.어깨에 슬링을 매고 전방의 벨크로를 연다.블루라벨을 내 배꼽 위치에 놓고 아기의 배를 내 몸에 밀착시켜 안아준다.다른 팔로 슬링 포켓을 열어 아기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아기 다리부터 천천히 넣어준다. 그리고 아기의 엉덩이를 주머니 깊숙이 둔 뒤 아기가 편하도록 머리를 넣어준다. 이때 아기의 얼굴은 내 얼굴을 향해야 한다.복주를 재울 때 팔에 머리를 대고 있으면 땀이 줄줄 나는데 이걸로 재우면 메시 소재라 신생아 땀띠에도 좋을 것 같다.여름 아기띠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아니, 하지만 여기에 그 아주머니가 또 있어..설명서 잃어버려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잖아.. 뽀글뽀글 머리 아주머니가 아예 슬링에 각인돼 있어.묶는 방법이 잘 생각나지 않으면 따로 설명서를 찾지 않아도 그냥 이걸 보면 된다.후쿠슈 퇴원 날, 집에서 왈라브 메쉬 슬링을 가져와 안아 주었다.이날이 복주를 처음 와라부에 넣던 날. 아직 블루라부를 배꼽에 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 그냥 껴안았을 때.우리 복주는 3개월이야…장소가 바뀌어도 내 옷이 같은 건 퇴원해서 집에 온 날이기 때문이다.매일 이 옷을 입는 것은 아닙니다.슬링을 쓴다고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을 어깨에 분산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손으로 받쳐주기만 하면 되고, 무엇보다 여름에 아기가 땀범벅이 되지 않아 좋은 것 같다. 신생아 슬링으로 추천.아, 이걸 신생아 때부터 쓰지 그랬어요, 괜히 오렌지 슬링으로 버티려고… 처음부터 출산 선물로 받았으면 힘들이지 않고 계속 썼을 텐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아기띠가 생길 정도의 허리 힘이 생기려면 두 달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이 왈라브 메쉬 슬링으로 잘 버텨보려고 한다.*본 포스팅은 봄베베에서 제품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와러브메쉬슬링 #여름아기띠추천 #신생아슬링추천 #슬링아기띠 #신생아안기 #출산선물 #신생아잠재우기 #신생아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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