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다른 느낌이야? 영화와 비슷하지만 훨씬 풍부한 드라마

아마존은 올해 방영되는<로드 오브 더 링>프리 퀄리티 시리즈를 자사 영화·텔레비전 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그 후 최근 인수한 MGM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는 신작을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로드 오브 더 링>은 천문학적인 제작 규모 및 배역 캐스팅의 일부를 제외하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그러나 기존의 드라마 히트작이 영화에서 먼저 공개된 캐릭터 또는 세계관을 얼마나 잘 보강하거나 변화시켰는지 꼼꼼하게 연구했다고 하면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시리즈에 누구도 안 되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이처럼<로드 오브 더 링>처럼 화면을 넘어 브라운관에서 더욱 확장된 이야기를 하는 작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영화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5편의 드라마를 보자.

아마존은 올해 방영되는 <반지의 제왕> 프리퀄리티 시리즈를 자사 영화·TV 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후 얼마 전 인수한 MGM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는 신작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반지의 제왕>은 천문학적인 제작 규모 및 배우 캐스팅 일부를 제외하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하지만 기존 드라마 히트작들이 영화에서 먼저 개봉한 캐릭터 또는 세계관을 얼마나 잘 보강하거나 변화시켰는지 꼼꼼하게 연구했다면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시리즈에 누구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 이처럼 <반지의 제왕>처럼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에서 더 확장된 이야기를 하는 작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영화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섯 편의 드라마를 보자.

섀도 한타즈:더·모탈·잉스토우루멩토(Shadowhunters:The Mortal Instruments)<섀도 한타즈:더·모탈·잉스토우루멩토>(이하”섀도 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혼혈 천사, 일명”섀도 헌터”들을 다룬 카산드라, 클레어의 인기 판타지 시리즈를 각색한 작품이다.실제로 섀도 헌터의 세계관은 2013년 영화”섀도 한타즈:뼈의 도시”를 통해서 이미 영상화되고 있다.그러나 이 시대에 큰 흥행을 기록했다”트와일라잇”·”단식 게임”시리즈와 달리 이 영화는 원작 팬과 평론가의 양측에서 외면으로 당연히 속편 제작 계획도 실패로 끝났다.이후 약 3년 만의 2016년 디즈니 계열 케이블 채널 프리 폼(FreeForm)에서 처음 방영된<섀도 한타즈>는 원작 설정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스포트 라이트를 골고루 분산시킨 마니아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았다.특히 극중의 동성 커플인 섀도 헌터+워락(악마와 인간의 혼혈)커플인 알렉과 매그너스는 “마레쿠”)라는 합성어로 불리며 주인공 크레리ー-제이스 커플 이상의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2019년 시즌 3(2파트로 나뉘어 졌다)에서 아쉽게 종영했지만 전 세계의 SNS는 지금도<섀도 한타즈>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넘친다.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섀도우헌터스: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Shadowhunters: The Mortal Instruments) <섀도우헌터스: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이하 ‘섀도우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혼혈천사, 일명 ‘섀도우헌터’들을 다룬 카산드라 클레어의 인기 판타지 시리즈를 각색한 작품이다. 실제 섀도우헌터의 세계관은 2013년 영화 ‘섀도우헌터스: 뼈의 도시’를 통해 이미 영상화됐다. 그러나 동시대 큰 흥행을 기록했던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시리즈와 달리 이 영화는 원작 팬과 평론가 모두에게 외면당했고 당연히 속편 제작 계획도 무산됐다. 이후 약 3년 만인 2016년 디즈니 계열 케이블 채널 프리폼(FreeForm)에서 처음 방영된 <섀도우헌터스>는 원작 설정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스포트라이트를 균형 있게 분산시켜 마니아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극중 동성커플이자 섀도우헌터+워록(악마와 인간의 하프) 커플인 알렉과 매그너스는 ‘말렉’이라는 합성어로 불리며 주인공 클레리-제이스 커플 이상의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2019년 시즌3(2파트로 나뉘었다)로 아쉽게 종영했지만 전 세계 SNS는 지금도 <섀도우헌터스>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넘쳐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

패니 시어(The Punisher)대리석 가장 비극적 영웅 패니 시어(본명:프랭크·캐슬)은 04년, 라이온스 게이트의 영화로 팬들을 찾아왔다.잔혹하고 리얼한 액션은 눈에 띄었는데 매력은 그만큼이었는지 영화”패니 시어”는 흥행과 비평 함께 캐슬의 가족사 만큼 처절한 참패를 맛 봤다.주연과 연출을 교체한 뒤 08년 공개된 제2편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약 10년 후의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부활하면서 처음으로 대중의 주목을 끌었다.존·반 타르의 무거운 카리스마는 분노와 슬픔으로 피폐한 프랑크·캐슬의 무자비한 폭력에 충분한 힘을 보탰다.또 과거<나니아 연대기:캬스피앙 왕자>로 국내 팬들에도 표시한 벤·번스는 캐슬의 숙적인 빌리·루소를 치가 떨릴 정도로 잘 소화하며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버렸다.전반적인 호평에도 불구하고,<파니 샤워>은 2시즌 만에 넷플릭스로 취소됐다.그래도 마블 스튜디오 드라마가 최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잇달아 공개되는 만큼 언젠가는<파니 샤워>의 새 시즌도 디즈니 플러스로 보일지도 모른다.

패니셔(The Punisher) 마블의 가장 비극적인 히어로 중 한 명인 패니셔(본명 프랭크 캐슬)는 2004년 라이온스게이트 영화로 팬들을 찾아왔다. 잔혹하고 리얼한 액션은 돋보였지만 매력은 그뿐이었는지 영화 패니셔는 흥행과 비평 모두 캐슬 가족사만큼 처절한 참패를 맛봤다. 주연과 연출을 교체한 뒤 2008년 개봉한 2편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약 10년 뒤인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부활해 처음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존 번탈의 묵직한 카리스마는 분노와 슬픔으로 피폐해진 프랭크 캐슬의 무자비한 폭력에 충분한 힘을 실어줬다. 또한 과거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안 왕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벤 번즈는 캐슬의 숙적 빌리 루소를 이가 떨릴 정도로 잘 소화해내며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렸다. 전반적인 호평에도 불구하고 <패니셔>는 두 시즌 만에 넷플릭스에서 취소됐다. 그럼에도 마블 스튜디오 드라마가 최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잇따라 공개되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패니셔>의 새 시즌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른다.

한나(Hanna)2011년에 공개된 액션 스릴러”한나”북유럽의 야생에서 암살자로 자란 15세 소녀가 출생의 비밀과 이에 얽힌 정부의 쿵쿵이을 알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다소 엇갈리지만 당시 10대였다 시올샤·로난은<아통멩토>에서의 충격적인 호연 이후 어려운 변신을 다시 한번 해낼 자신이 성장한 나무의 신록임을 증명했다.이 단맛 없는 소녀는 2019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한나>에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왔다.한나 역할의 에스 멕리ー도, 마일스는 강력한 액션과 집 밖의 삶에 대한 감정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며 영화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한나의 성장에 더 공감하도록 했다.한나의 아버지 카네 CIA요원 에릭을 맡은 죠엘·킨나망도 역시”올타ー도·카본”이후 다시 신중한 액션을 펼쳤다.<한나>의 3번째 시즌은 2020년에 제작이 확정했지만 COVID-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언제쯤 볼지는 미지수다.

한나(Hanna) 2011년 공개된 액션 스릴러 ‘한나’는 북유럽 야생에서 암살자로 자란 15세 소녀가 출생의 비밀과 이에 얽힌 정부의 쿵쿵이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다소 엇갈렸지만 당시 10대였던 시오르샤 로넌은 <어톤먼트>에서의 충격적인 호연 이후 어려운 변신을 다시 한번 해내며 스스로가 성장한 나뭇잎임을 증명했다. 이 달지 않은 소녀는 2019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한나>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한나 역의 에스메클리드 마일즈는 강력한 액션과 집 밖에서의 삶에 대한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한나의 성장에 더욱 공감하게 만들었다. 한나의 아버지 겸 전 CIA 요원 에릭을 맡은 조엘 킨나만 역시 ‘올타드 카본’ 이후 다시 한 번 신중한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한나>의 세 번째 시즌은 2020년 제작이 확정됐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언제쯤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한니발(Hannibal)여름이라면, 유령이나 괴물이 나오는 공포 영화가 슬슬 끌리는 것이다.유령과 괴물보다 무서운 인간을 꼽으라면 한니발·렉터는 1~2위 정도 가볍게 차지하면서도 사람을 두려워하는 존재이다.소설이나 영화 역사상 최악의 살인마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렉터는 1986년에 공개된 “맨 사냥꾼”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영화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특히 안소니·홉킨스가<양들의 침묵>,<한니발>,<레드 드래건>의 3편에 걸쳐서 열연한 렉터는 지성적인 악마형 범죄자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 매김한 정도다.2013년부터 2015년에 종영한 NBC시리즈”한니발”은 거의 우골처럼 우려될 정도로 졸인 이 캐릭터를 더 세련된 치밀한 방식으로 묘사한 수작이다.마 즈·미켈슨 특유의 굵은 우아함은 마음에 되어 인간을 이 요리하는 한니발·렉터의 잔인성과 더없이 잘 조화하면서 안방 극장에 새로운 전율을 주었다.시청률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NBC가 높은 인기에도 아랑곳없이”한니발”시즌 4를 취소한 것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수많은 팬이 까닭도 없이 넷플릭스의<한니발>리뉴얼을 큰소리로 외친 것은 아니다.

한니발(Hannibal) 여름이면 귀신이나 괴물이 나오는 공포영화에 슬슬 끌리기 마련이다. 유령과 괴물보다 무서운 인간을 꼽으라면 한니발 렉터는 1~2위 정도는 가볍게 차지하면서도 사람을 무서워하는 존재다. 소설이나 영화 사상 최악의 살인마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렉터는 1986년 개봉한 ‘맨헌터’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영화계의 사랑을 독점해왔다. 특히 앤서니 홉킨스가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 드래곤> 3편에 걸쳐 열연한 렉터는 지성적 악마형 범죄자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했을 정도다. 지난 2013년 시작해 2015년 종영한 NBC 시리즈 ‘한니발’은 대부분 사골처럼 우려스러울 정도로 졸인 이 캐릭터를 더욱 세련되고 치밀한 방식으로 묘사한 수작이다. 마스 미켈슨 특유의 굵은 우아함은 신경 쓰이는 인간을 인육으로 요리해 버리는 한니발 렉터의 잔인성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또 다른 전율을 선사했다. 시청률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NBC가 높은 인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니발 시즌4를 취소한 것은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팬들이 괜히 넷플릭스의 <한니발> 리뉴얼을 큰 소리로 외친 것은 아니다.

송곳 섬(Gotham)슈퍼 히어로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영상화된 인물은 아마 배트맨은 아닐까?주로 팀·버튼의 영화 2편과 크리스토퍼·놀런의 “다크 나이트”3부작으로 연상되는 배트맨은 DCEU에서 내린 벤·에프 렉에 이어로버트·패틴슨에 의해서 다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그러나 그 전에 배트맨과 그의 세계는 텔레비전 시리즈에서도 매우 음습하고 우울한 매력을 자랑한 것으로써 확실히 젊은 형사 시절의 제임스·고든이 주인공인<일방 섬>가 그 작품이다.드라마는 무법의 도시를 지키려는 고든 형사의 고뇌와 고아 블루스·웨인(배트맨)의 성장을 함께 다루면서도 영화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된 우이랑들에 개성과 몰입감을 불어넣는 호평을 받았다.특이하게도 송곳 섬 최악의 우이랑인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 조커는 극중 쌍둥이 형제 제롬·발레니까, 지에로마이아·발레 스카의 두 사람을 각각 속성이 엇갈리고 묘사됐다.특히 한명 2역을 연기한 캐머런·모나항의 광기 폭발 연기는 파편적인 조커의 정신 상태를 시청자에 전달하는데 조금도 부족했다.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이다.

에그테일 에디터 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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